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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찍고 머무는 구미…체류형 관광에 최대 2만원 혜택 - 모바일 인증으로 관광지 순회 - 4개 테마 코스 운영·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강화
  • 기사등록 2026-04-13 1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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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년 구미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4월 15일부터 K-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앱을 통해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기반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구미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1만~2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보상은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관광객 취향을 반영해 4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구미에 머물다(역사 투어)’는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역사체험관, 박정희대통령생가 등을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조명한다.


‘구미로 물들다(자연·힐링 투어)’는 낙동강체육공원과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연계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한다.


‘구미를 거닐다(원도심 투어)’는 교촌1991문화로 일대와 원도심 명소를 묶어 도심 관광의 매력을 살렸으며, ‘구미와 노닐다(키즈·체험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금오산,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은 모든 코스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핵심 거점으로 설정됐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인증과 이동 경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관광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구조”라며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를 통해 구미 관광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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